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7일동안 지역주민과 역(逆)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관내 공·사립 각급학교 225곳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교육청 홈페이지 알림판에서 개방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문의는 해당 학교로 직접 하면 된다. 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에도 개방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구 협조와 경찰서 순찰 강화를 통해 안전한 주차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와 역귀성객 편의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석 기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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