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파랑아 헌 집 줄게 새 집(家) 다오'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와 관내 사회적기업이 힘을 모은 민·관 협력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의 고령자·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내용은 LED 조명 교체, 신발장 설치, 냉난방기 및 세탁기 청소 등 생활 밀착형 편의시설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총 4,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가 제공됐다. 미고파주사회적협동조합, ㈜삼오전자, 에코메이커스㈜, 행복한우리집수리 협동조합 등 사회적기업 4곳이 기부에 동참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보수에 그치지 않고 생활 중심의 주거복지 서비스로 평가받았으며,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올해 상반기 협업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배성진 파주시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온 주거복지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기업 등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해 주거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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