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동서학원은 지난 25~27일 영국 맨체스터대학에서 열린 세계대학여성총장회의(WWUPF) 유럽포럼에서 미래 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박동순 이사장은 이번 포럼 연사로 초청돼 'From Vision to Impact: Dongseo Educational Foundation's first 60years and beyond in shaping future education'을 발표했다.
30개국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2000년부터 2~3년마다 개최되는 여성 고등교육 리더들의 국제 토론회다. 올해는 1824년 개교 후 25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맨체스터대학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맨체스터대학 첫 여성 총장을 지낸 낸시 로스웰(Nancy Rothwell) 교수, 난징전매대 왕경신(Gengxin Wang) 총장, 볼리비아 도밍고사비오사립대학(Privada Domingo Savio)의 파올라 페리컴(Paola Pericom) 총장 등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 아프리카 고등교육계 여성 리더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박동순 이사장은 "동서학원 3개 대학은 AI 시대를 맞아 창의성·적응력·윤리적 판단과 같은 지속 가능 역량(durable skills)을 중심으로 교육 생태계를 확장하고, 미네르바 프로젝트와의 파트너십으로 글로벌 경험 학습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동서학원은 지난 60년의 비전과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형 대학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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