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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해외유통 K-푸드 '진·가품 판별' 홈페이지 가동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글로벌 K-푸드 위조·모방품 관련 인식 제고'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는 한류 열풍 속 K-푸드 위조·모방 제품 증가에 따른 조처로, 이달 2일 제보 사이트 개설 시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1일 aT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8월 중국·베트남·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해당 캠페인을 진행해, 한글 문구나 태극기 표시 제품이 K-푸드로 오인되는 사례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달에는 캠페인 대상을 전 세계 모든 국가로 확대 추진한다.

 

참여 방법은 지난번 캠페인과 동일하다. 해외 매장에서 유통중인 제품 중 ▲특정 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제품명을 사용한 모방품 ▲ 한글 표기 등으로 한국산으로 오인될 수 있는 제품 등을 제보하는 방식이다. 2일 개설 예정인 진·가품 판별 누리집에 해당 제품사진, 제품명, 유통매장, 발견일시, 모방 의심사유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해외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여행객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플랫폼을 활용해 전 세계 소비자들이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도 증정한다.

 

aT의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한글 표기 등으로 소비자를 혼동시키는 모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수출기업과 소비자의 피해로 직결되는 만큼, 원산지·제조사 확인, K-푸드 로고 등 정품 구별 요령을 홍보해 전 세계 소비자가 안심하고 진짜 K-푸드를 만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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