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지난 9월 24일 '2025 관내업체·협력기업 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공사·용역·물품 분야의 17개 업체가 참석했다. HU공사는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계약·대금 지급 절차를 안내했으며, 협력기업과의 발전 방향 발표, 청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석 업체들은 계약 절차의 복잡성, 대금 지급 지연, 소통 부족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시했다. HU공사는 이를 반영해 계약 절차 간소화, 신속한 대금 지급 시스템 구축, 소통 채널 강화 등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사례를 중심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익명신고채널과 절차를 안내해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다졌다.

한병홍 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자금 선순환과 공정한 계약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관내 업체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