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통계청과 행정안전부의 2025년 1/4분기 인구 감소 지역 생활 인구를 산정한 결과, 군 생활 인구가 총 81만 4655명으로 경남 도내 군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누적 군부 1위에 이은 연속 성과다.
통계청과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창녕군 주민등록인구는 5만 6000명이지만 1분기 생활 인구는 평균 27만 명으로 주민등록 인구의 약 4.8배에 달했다.
주요 방문지는 영산면(16.7%), 창녕읍(15.9%), 부곡면(15.7%) 순으로 집계됐다. 온천과 관광지, 교통 요충지로서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결과로, 특히 겨울철 부곡온천 관광객이 생활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지난해 누적 생활 인구 357만명을 기록하며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 1분기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관광과 교류 중심지로서 흡인력을 입증했다.
성낙인 군수는 "2025년 1분기 생활 인구 자료는 창녕군이 관광·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창녕군, 더 찾아오고 싶은 창녕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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