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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부산TP,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 밋업데이 개최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지역 대학이 산학 협력의 새로운 물결(UNI-TECH WAVE)을 일으킨다.

 

부산TP는 지난달 30일 동의대학교에서 유니테크 웨이브(UNI-TECH WAVE) 프로젝트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국립부경대학교에서 열린 1차 밋업데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지역 혁신 주체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유니테크 웨이브는 대학 주도 산학 협력 기술 혁신 모델로, 지역 대학의 우수 연구 성과와 기업·기관 수요를 연계해 신산업 창출과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학의 원천 기술→기업의 실용화→지역 산업 확산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낸다.

 

동의대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산학 협력 수준을 넘어 학문과 산업을 잇는 교두보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로봇 공학, 바이오 헬스, 모빌리티, 블루테크, 반도체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직결된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개발을 집중해 실질적 성과 창출에 주력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균 부산TP 원장, 한수환 동의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프로젝트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동의대 연구진이 제안한 23건의 기획 과제 가운데 부산TP 특화센터와 매칭을 통해 총 11건의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과제는 부산 지역의 로봇·바이오 헬스·모빌리티·신발 패션·소재 산업 등 핵심 분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사례로는 옥승호 교수가 제안한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On-device AI 기반 돌봄 로봇 개발 과제가 소개됐다.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로봇 기술의 혁신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자유 토론 시간에는 다양한 과제에 대한 협력 및 발전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유니테크 웨이브 프로젝트는 기술을 가진 대학과 수요기업, 이를 연결하는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 중심 R&D 혁신 생태계를 구현하는 출발점"이라며 "부산TP는 과제 기획에서 기술 매칭, 성과 확산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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