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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추석 연휴 울산항 교대 근무자 격려

사진/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가 추석 명절을 맞아 현장을 지키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변재영 UPA 사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울산항에서 24시간 교대 근무를 하는 경비·검색 인력과 선박 입·출항 지원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울산항은 보안 등급 '가'급으로 분류된 최고 등급 보안 구역이다. 명절 연휴 중에도 원활한 항만 운영을 위해 200여 명이 현장 순찰을 강화하며 보안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고와 관련해 울산항 내 비슷한 사고 방지를 위한 점검도 진행했다. 상황실과 서버실의 안전관리 실태 및 위험 요인을 직접 확인하며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변재영 사장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방문을 미루고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절 기간 울산항에서 한 건의 사건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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