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2025 APEC 정상회의 응급의료지원 현장 점검을 위해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APEC을 대비해 총사업비 92억 2천만 원(국비 32억, 도비 32억, 시비 28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을 권역응급의료센터 수준으로 확충하고, VIP 전용 병동 18병상을 마련했다.
또한 인공심폐순환기(ECMO) 등 14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지난 9월 29일 관련 공사가 준공됐다.
이와 함께 경주시는 의료기관 혈액공급소 운영 지원,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등 응급상황 및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환자 이송체계와 응급의료자원 배치, 유관기관 협력을 철저히 점검해 단 한 건의 의료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지역 의료역량과 행정 지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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