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업계 채용 축소 기류와 달리 신작과 라이브 프로젝트 전방위 채용을 이어가며 개발 인재 채용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넥슨게임즈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는 기획, 프로그래밍, 아트, QA, 사업 등 100여 건의 공고가 게시돼 있으며, 신작과 라이브 타이틀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채용이 진행 중이다.
◆넥슨게임즈, 100여 건 채용 공고…"일하기 좋은 게임사"로 자리매김
이 같은 행보는 채용 축소 우려가 제기되는 업계 분위기와 대조적이다. 넥슨게임즈 임직원 수는 2022년 3월 말 895명에서 2025년 6월 말 1652명으로 늘어 3년여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회사는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고, 올해 '대한민국 일자리대상'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신작·라이브 타이틀 동시 채용
넥슨게임즈는 조선 판타지 세계관을 구현한 AAA급 액션 어드벤처 '우치 더 웨이페어러(Woochi the Wayfarer)'를 비롯해 '듀랑고 월드', '던전앤파이터: 아라드', '프로젝트 RX' 등 신규 프로젝트에서 핵심 직군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라이브 타이틀인 '퍼스트 디센던트', '블루 아카이브' 역시 업데이트 콘텐츠 강화를 목표로 기획·레벨 디자인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채용을 이어간다.
루트슈터, 서브컬처, MMORPG 등 장르와 PC·모바일·콘솔 플랫폼을 아우르는 개발 포트폴리오는 구성원에게 폭넓은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지원자 입장에서 자신의 전문성과 관심사에 맞는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고, 도전적 시도를 경험할 가능성도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근무 환경·외부 평가도 '호평'
외부 기관과 구성원 평가에서도 긍정적 지표가 확인된다. 잡플래닛은 넥슨게임즈를 '2025 잡플래닛 어워즈' 수상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보상·복지·워라밸·커리어 성장 가능성 전 항목에서 고른 고득점을 기록했다. 잡플래닛 평점은 4.1점으로 업계 평균을 웃돌고,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지수에서도 상위 톱10에 포함됐다.
넥슨게임즈는 청년 채용도 적극적이다. 최근 3년간 근로자 수는 연평균 20% 이상 늘었으며, 신규 채용의 70%가 청년층으로 집계됐다. 게임업계 내에서 보기 드문 '양과 질'을 동시에 확보한 고용 성과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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