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경상권 교육 기부거점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연제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연제중 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국립부경대 대외 홍보대사 블루의 안내로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시설과 교육 환경을 체험했다.
이어 국립부경대 수산과학대학 관상어 동아리 P.A.R.K 소속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수산 분야 전공을 소개했다. 이기한·박세원·권윤지·장승우·박소윤 학생은 해양 생물 강의와 골든벨 게임 등을 진행했다.
한편, 2일에는 P.A.R.K 동아리가 연제중을 방문해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동아리는 2024년부터 생태·해양·환경 분야 교육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수·해양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이상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학생들이 대학을 직접 탐방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부경대 경상권 교육 기부거점지원센터는 2023년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정으로 설립됐다.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지역 유·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