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8개 시중은행, 5개 지방은행서 대폭 확대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지역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고 있는 기업의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이후 시행하고 있는 '전환보증'의 취급 금융회사를 상호금융업권까지 확대 지원한다.
3일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8개 시중은행, 5개 지방은행에서만 이용 가능하던 전환보증을 전국 110여개 신용협동조합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환보증'은 기존의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하는 보증으로 거치기간 추가, 상환기간 연장, 월상환액 감소 등의 효과가 있다.
또 기존 대출 상환에 따라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의 전액 감면과 저신용(CB744점 이하)기업에 대한 보증료 감면(0.2%p)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보중앙회 원영준 회장은 "신용협동조합을 이용중인 소상공인의 보증부대출 상환 부담을 덜어드리고 타 상호금융업권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사업 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용협동조합을 통한 전환보증은 오는 17일부터 전국 지역신보 전 영업점에서 보증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17개 지역신보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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