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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국민대 DF&C, CHES서 S-박스 회로 최적화 신프레임워크 발표…TCHES 동시 게재

김종성 국민대 교수 연구팀(전용진·백승준 박사과정, 김기윤 박사, 김종성 교수)은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Conference on Cryptographic Hardware and Embedded Systems (이하 CHES)에서 다양한 S-box 회로에 대한 최적화 방안과 적용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과학기술대학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김종성 교수가 이끄는 DF&C (Digital Forensic & Cryptanalysis) 연구실이 암호회로 최적화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3일 국민대에 따르면, 김종성 교수 연구팀(전용진·백승준 박사과정, 김기윤 박사, 김종성 교수)은 지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Conference on Cryptographic Hardware and Embedded Systems (이하 CHES)에서 다양한 S-box 회로에 대한 최적화 방안과 적용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국제 저널 IACR Transactions on Cryptographic Hardware and Embedded Systems (TCHES)에 함께 게재됐다.

 

CHES는 1999년 이래로 매년 열리고 있는 암호공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회로, 올해 약 500명의 세계 산학연 암호학자들이 함께 모여 신규 결과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고 있다. 채택된 논문은 'A Framework for Generating S-Box Circuits with Boyar·Peralta Algorithm-Based Heuristics, and Its Applications to AES, SNOW3G, and Saturnin'으로, 연구팀은 국제 표준 암호 AES를 비롯해 SNOW3G와 Saturnin에서 사용되는 핵심 회로(S-box)를 더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했다. 실험을 통해 현존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입증했으며, 이는 다양한 암호 시스템의 성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국제 표준 암호 AES를 비롯한 주요 알고리즘의 회로를 최적화함으로써 자율주행차(ADAS), 5G, 드론,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용성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대학ICT연구센터(ITRC)'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엣지클라우드 데이터보안 연구센터' 연구 과제로 수행됐다.

 

한편 김종성 교수가 이끄는 DF&C (Digital Forensic & Cryptanalysis) 연구실은 디지털 포렌식과 암호해독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공모전과 학술대회에 참여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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