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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취준생이 꼽은 명절 최악의 잔소리 1위 "취업 언제 하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이 열차에 탑승하며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취업준비생 192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는 "취업은 언제 할 거니?"(38%)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모를 지적하는 "살이 좀 쪘다"(16%)는 말이 2위를, 주변 사람과 비교하는 "누구는 벌써 취업했다더라"(14%)는 말이 3위를 차지했다. 그 밖에도 졸업이나 전공의 취업 전망, 눈높이 조절, 공무원 시험 준비 권유 등 대부분 진로 및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가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취업준비생들이 명절에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취업 준비로 고생이 많아"(22%)라는 위로였다. 이어서 "너의 선택을 존중해"(16%), "연휴에는 푹 쉬어"(15%), "여유 가지고 천천히 준비해"(12%), "다 잘 될 거야"(11%) 등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이 힘이 된다는 답변이 많았다.

 

진학사 캐치의 김정현 본부장은 올해 연휴가 길어 가족 모임이 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부담감도 커졌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부모와 자녀 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직업적 가치가 크게 다른 만큼,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대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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