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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추석 밤하늘 밝히는 올해 첫 슈퍼문…비구름 뚫고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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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오는 6일 한가위에는 슈퍼문이 뜬다. 하지만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운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32분으로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같은날 밤 11시 50분이다. 

 

지역별로 추석 당일 달이 뜨는 시각은 ▲인천 오후 5시 33분 ▲대전 오후 5시 30분 ▲대구 오후 5시 26분 ▲광주 오후 5시 33분 ▲부산 오후 5시 24분 ▲울산 오후 5시 23분 ▲세종 오후 5시 31분이다. 

 

이날 뜨는 보름달은 올해 첫 슈퍼문이다.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뜨는 보름달(망) 또는 그믐달(삭)을 뜻한다. 달이 공전궤도상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때(90% 이내) 뜨는 보름달이다. 거리가 가까운 만큼 달이 더 크게 보인다.

 

슈퍼문은 보름달이 뜨는 때와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 도달하는 시점이 서로 겹칠 때 나타난다. 두 주기의 길이가 달라 항상 맞아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슈퍼문이 매달 생기지 않고 한 해에 3~4번 정도 나타난다.

 

슈퍼문이 가장 둥글게 뜨는 시간은 한가위 다음날인 7일 낮 12시 48분이다. 이때는 달이 태양 정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망)이 되는 때다. 낮 시간이라 관측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추석날 밤에 보이는 보름달은 완전히 둥근달이 아니고 왼쪽이 조금 덜 찬 달로 보이게 된다.

 

오는 6일 슈퍼문을 볼 수 있는 곳은 지역에 따라 다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초반인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예정이다. 이후 5일 오후부터 추석 당일인 6일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강원영동은 6일 오후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서·남쪽 지역의 경우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가능성도 있다.  

 

다음으로 볼 수 있는 슈퍼문은 11월 5일로 가장 크고 밝게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이 지구에 매우 가까워지는 시기와 보름달이 뜨는 시점이 겹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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