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인사에서 경제 어려움이 여전해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 삶을 살뜰히 돌보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5일 한가위 명절 인사를 통해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며 내일의 희망을 꿈꿔야 할 한가위지만, 즐거움만 나누기엔 민생의 어려움이 여전히 크다"면서 "국민의 삶을 책임져야 할 대통령으로서,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고단한 삶에 힘겨운 국민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내고, 모두의 살림살이가 더 풍족해질 수 있도록 국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산업과 나라가 다시 성장하고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나은 내일을 향한 우리 국민들의 단결된 의지와 열망이 있기 때문에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우리 모두를 고루 비추는 둥근 달빛처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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