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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대통령실

문재인 전 대통령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마음도 더 넉넉해졌으면"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라"고 밝혔다. 사진은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12일 오후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 문 전 대통령 왼쪽은 강기정 광주시장. /뉴시스

문재인 전 대통령이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라"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추석 전날인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본인과 김정숙 여사 명의의 추석 인사말을 통해 "무더위를 견뎌낸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었다"고 했다.

 

이어 "여름의 땀방울이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면서 "우리 마음도 더 넉넉해졌으면 좋겠다.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 보내시라"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시절인 지난해 추석에는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는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라며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다.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 무탈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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