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직원과 가족 100여명으로 구성된 'WOORI 가족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을 확인하고 금융 안전교육을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우리 식료품과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와 직접 쓴 추석편지를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명절 전후로 증가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주요 사례와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교육도 병행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마음을 나누며 명절의 외로움과 부담을 덜어드렸다"면서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직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앞으로도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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