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인천~구이린 노선에 주 4회(수·목·토·일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 출발, 구이린 량장국제공항에 다음날 오전 0시 40분 도착한다. 귀국편은 구이린에서 오전 1시 40분 출발, 인천공항에 오전 6시 30분 도착한다.
구이린은 중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 도시로 석회암 봉우리들과 푸른 강물이 절경을 이루는 계림산수로 유명하다. 제주항공은 "10~11월 평균 기온이 19~25도로 온화해 가을철 여행지로 쾌적하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중국 무비자 입국 혜택이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비교적 비수기라 할 수 있는 11월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이린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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