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는 지난달 30일 해운대구보건소 별관 3층에서 생물 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운대소방서, 해운대백병원, 효성시티병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생물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훈련은 초동 대응 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기관별 보호복 착용 실습을 통해 임무 수행 시 안전성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 테러 대응 체계 이론 교육, 생물 테러 시나리오 모의 훈련, 개인 보호 장비(Level A) 착·탈의 시연, 개인 보호 장비(Level C) 착·탈의 교육 및 실습, 훈련 총평 등으로 구성됐다.
안여현 해운대구보건소장은 "훈련을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초동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모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생물 테러와 감염병 위기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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