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민선 8기 도시경관 분야 중점사업인 공동주택(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하 '야간경관조명사업')이 성과를 거두며, 오산대역꿈에그린아파트, 오산대역엘크루아파트, 운암1단지아파트에서 연이어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8일부터 29일, 그리고 10월 1일까지 사흘간 열린 점등식은 각 단지 입주자대표회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전도현·송진영 시의원,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및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야간경관조명 설치 지원사업은 오산시가 도시 미관과 주거환경 품격 향상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이권재 시장의 대표적인 도시경관 개선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4년 기준 총 9개 단지에서 사업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는 17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는 "아파트 야간경관조명은 단순히 미관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지역의 밤을 밝히고 주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오산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 덕분에 오산이 더욱 빛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누구나 살고 싶고 한 번 전입하면 떠나고 싶지 않은 도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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