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인공지능(AI)을 시정 전반에 도입해 행정 혁신과 시민 편의 증대를 추진한다.
시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 'AI 광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업무 효율화 ▲사회문제 해결 ▲시민 편의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10일 밝혔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혼잡도 예측 시스템을, 민원서비스에는 AI 챗봇을 도입하고, 공공입찰 등 행정 업무 자동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급변하는 AI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존 스마트도시과를 'AI스마트도시과'로 개편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계획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과제를 실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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