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물가 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9일까지 물가 안정 캠페인과 물가 점검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전통시장 상인회, 소비자 단체 등 30여 명이 참여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알렸다. 산청·단성·덕산시장 및 주변 상가 사업자와 소비자에게 적극적 동참을 요청했으며 착한가격업소와 지역 상품권 이용을 장려하는 활동도 펼쳤다.
점검에서는 가격 인상 자제와 투명한 가격 표시를 당부하고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생활 물가 상승으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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