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일 본부 회의실에서 부산기장경찰서, 기장군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여성 소상공인 대상 안전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부 프로젝트: 안전한 부산, 안부를 묻다'는 관광객과 유입 인구 증가로 높아진 범죄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전달식은 안부 프로젝트의 하나인 'WE, 세이프'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W(Women, 여성), E(Entrepreneurs, 소상공인), Safe(안전)를 의미하며 여성 소상공인의 안전과 우리 공동체의 안심 상권을 함께 지켜 나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전달식은 추석 연휴 기간 범죄 증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장군 관내 여성 소상공인에게 전자 호루라기 등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1인 운영 점포, 외진 구역·2층 상가, 야간 영업 업소 등 범죄 취약 업소가 우선 배부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 연계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부산기장경찰서는 범죄 예방 교육 및 합동 순찰 체계 마련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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