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부산시민공원 문화 예술촌에서 공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시민공원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상에서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으로 누구나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대상 레진아트 펜꽂이 만들기 ▲성인 대상 자개 도어벨 만들기 ▲가죽 카드 지갑 만들기 ▲은반지 만들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자녀와 부모가 함께 커플 아이템을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참여자 모두에게 힐링의 장이 될 예정이다.

참여 인원은 회차별 22명, 총 198명이며 9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접수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예술적 감성을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민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