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간호본부가 지난 5일 추석 연휴에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위로·공감 라운딩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명절에 가족 곁을 떠나 병원에 있는 환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환자 중심 간호 문화를 넓히기 위해 진행됐다.
라운딩에는 간호본부장과 간호팀장 등 관계자들이 나섰다. 이들은 병동을 돌며 환자와 보호자를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아울러 입원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직접 듣고 환자 경험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 후원회가 지원한 일회용 압축 타월 선물세트를 환자들에게 전달하며 명절 정을 함께 나눴다.
하미경 간호본부장은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병원에 계신 환자분들께 잠시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 마음을 공감하고, 환자중심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라운딩을 통해 환자들의 외로움을 덜고 환자 경험 향상과 돌봄 가치를 실천하는 병원 문화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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