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NJP)가 10월 18일 개관 17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NJP+'는 백남준아트센터(NJP)와 지역, 공간, 문화, 관람객이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아 '연계와 확장'을 주제로 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아트센터 뒤편 잔디 언덕을 중심으로 공연, 체험,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관람객은 체험 프로그램 3개 이상 참여 시 아트센터 리유저블 가방(100개)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체험 참여 팔찌는 아트센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배부하며, 백남준아트센터 대표 교육 프로그램 '백남준 키우기', 전시 '백남준의 도시: 태양에 녹아드는 바다'(10월 19일 종료), 산책로 '숲 해설 프로그램' 중 최소 한 가지 참여가 필수 조건이다.
올해는 산책로 무장애길 개선과 함께 잔디 언덕 앞에 '종이미로놀이터'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사각형 미로 통로를 체험하며 무장애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스티커사진 촬영, 테라리움 만들기, 에코백 전사 체험, 백남준 매듭 키링 만들기, 모자이크 우드 트레이 만들기, '마스킹 테이프로 유리벽면 장식하기', '생일 축하 메시지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오후 2시 30분에는 버스커 최륜의 공연, 오후 3시 40분에는 피아체레 챔버 앙상블의 클래식 연주가 진행된다. 또한 경기문화재단 안전관리실이 운영하는 '안전 체험 특별부스'에서는 안전 상식 퀴즈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2008년 개관 이후 백남준의 예술을 소장·연구·전시·보존하며, 예술 정신을 세계와 공유하고 미래 작가를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올해 누적 관람객은 265만 명을 돌파했으며, 백남준 국제예술상 제정을 통해 혁신적인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 수상작가 조안 조나스의 전시는 11월 20일 개막 예정이다.
박남희 관장은 "개관 17주년을 맞아 고객과 지역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미술관이 될 것"이라며, "아트센터 바깥 공간에서도 문화예술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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