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이 10월 1일 자로 개방형 직위 3명에 대한 임용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 임용은 공개 공모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이 재단의 주요 사업 추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고영원, 신임 인권감사관
고영원(64) 신임 인권감사관은 건국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상임감사, 양평공사 이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조직실장·대외협력실장,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공기관 감사와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재단 내부 감사 기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정재우, 신임 지역문화본부장
정재우(57) 신임 지역문화본부장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인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기획경영본부장, 대학 강사, 영상물등급위원회 광고물소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왔다.
지역문화정책과 문화 콘텐츠 기획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경기 지역 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 문화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주목된다.
◇ 박균수,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박균수(57) 신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은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예술대학(SAIC)에서 순수예술 석사(MFA)를 취득했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상대학원에서 대우교수로 재직하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춘천시 문화도시추진단, TPS 컴퍼니, 노마드필름·산하필름 등에서 프로듀서와 문화기획자로 활동해왔다.
어린이 대상 콘텐츠 기획과 창의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박물관의 교육적 기능과 문화예술적 가치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용을 계기로 경기문화재단은 내부 조직 운영과 지역문화 활성화, 어린이 박물관 교육 기능 강화 등 다방면에서 재단의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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