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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FC 홈경기 찾아 선수단 격려

신상진 성남시장이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제34라운드 성남FC 홈경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하나은행 K리그2' 제34라운드 성남FC 홈경기를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경기는 성남FC와 K리그2 선두 인천유나이티드FC의 맞대결로, K리그1 승격을 향한 중요한 분수령으로 주목받았다.

 

신 시장은 경기 시작에 앞서 "오늘 성남FC가 홈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성남을 찾은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과 응원단을 환영하며, 모두가 즐겁고 멋진 경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장에서는 성남FC와 엄브로의 동행 10주년을 기념해 ▲'엄브로 하우스' 부스 운영 ▲10주년 사진전 ▲스킬 트레이닝 체험 ▲푸드트럭 운영 ▲서포터즈 '블랙리스트'의 응원 퍼포먼스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관중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남FC는 전반을 0대 2로 마친 불리한 상황에서도 후반전에 연속 2골을 터뜨리며 2대 2 무승부를 기록, 리그 선두팀을 상대로 값진 승점 1점을 확보했다. 짜릿한 역전 드라마에 가까운 경기로 홈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