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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열발전부지 심부지진계 재설치 관련 주민설명회 개최

지열발전부지 내 심부지진계 전경.

포항시는 지열발전부지의 안전관리를 위해 흥해읍과 장량동에서 심부지진계 재설치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1월 예정된 심부지진계 재설치를 앞두고 설치·운영 현황과 향후 재설치 방안 등을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전담기관)과 ㈜희송지오텍(주관기관)이 주관하며, 흥해읍과 장량동 이·통장협의회 회의 전에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현재 부지 내에는 심부지진계와 지하수위 관측 장비 각 3개, 지표지진계 1개가 설치돼 있으며, 인근 지역에는 지표지진계 20개소와 지표변형 관측소 3개소가 운영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2023년 심부지진계가 정상 작동하지 않아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정확한 고장 원인 파악과 재설치를 위해 지진계를 인양했다. 현재는 지표지진계와 지하수 관측 장비만 운영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진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재설치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자리"라며 "흥해읍과 장량동 주민뿐 아니라 지진 안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포항 지진안전종합센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며, 향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안전 모니터링을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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