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0월 13일부터~11월 21일까지 사고 위험이 높고 위해요인이 많은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7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초과 민간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 건축안전관리과와 한국건설안전협회 소속 건설안전기술사·건축시공기술사·토목기술사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점검 주요 항목은 ▲건축 구조물의 변형 및 가시설 안전성 ▲굴착·흙막이 공법의 적정성 및 안전조치 여부 ▲공정별 안전계획 수립 및 이행 실태 ▲주요 공정의 시공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시정 완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 현장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교육 및 예방 홍보를 병행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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