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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DMZ 평화의 길 따라 ‘가을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 운영

파주시가 '2025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신규 권역으로 선정되면서,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지역 관광자원과 DMZ 평화의 길을 연계한 가을 시즌 특별 프로그램 두 가지를 10월부터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헤이 DMZ! 꽃길만 걷게 해줘'는 DMZ 평화의 길 8~9코스를 따라 화석정에서 율곡습지공원까지 걷는 트레킹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모스가 만발한 율곡습지공원의 가을 정취를 느끼고,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뮤지엄 헤이'를 관람하는 일정이 포함돼 있다. 파주시 전역의 가을 풍경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당일형 프로그램이다.

 

두 번째 프로그램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과 장단콩 힐링 디저트'는 접근성을 강화한 무장애 관광 콘셉트로 기획됐다.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평화 액자 만들기 체험과 무장애 숲길 걷기를 진행한 뒤, 통일동산 DMZ 평화의 길을 트레킹하고 장단콩웰빙마루로 이동한다. 이곳에서는 DMZ 청정 환경에서 재배된 파주 장단콩을 활용한 특제 장단콩 젤라또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준비돼 있다.

 

특히 '헤이리 무장애 노을숲과 장단콩 힐링 디저트'는 누구나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로서 파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 단순한 걷기를 넘어 체험·힐링·미식이 어우러진 복합형 여행 코스로, 첫째 주 참여 임산부에게는 무료 체험 혜택도 제공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되며, 참가비는 각각 15,000원과 20,000원이다. 출발지는 홍대입구역과 운정역으로 수도권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였고, 회차당 20~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DMZ 평화의 길을 중심으로 한 무장애 관광 콘텐츠는 지역의 역사와 자연,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형 관광 모델"이라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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