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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청년 인연 이어주는 ‘와인&다인’ 행사…5쌍 커플 탄생

지난 12일 우아미 와이너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1차 행사 모습.

영천시는 지난 12일 우아미 와이너리에서 열린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wine&dine)' 1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청년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럽고 즐거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와인 만들기 체험과 로테이션 매칭 토크,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와인 향 가득한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며 활발히 교류했고, 그 결과 총 5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천시는 오는 10월 26일 제2차 '영천愛 와인&다인' 행사를 이어서 개최할 예정이며, 더 많은 미혼남녀가 참여해 특별한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한층 보완해 준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업에 재직 중인 1981년부터 1999년생까지의 미혼남녀다.

 

영천시 관계자는 "1차 행사에서 높은 만족도와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2차 행사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청춘 남녀들이 참여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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