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두 달간 '제2차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산시의 8월 말 기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각각 178억 원과 160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이번 정리 기간 동안 현년도 체납액을 집중 징수하고 세입 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고질적·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 조사를 통한 압류, 명단 공개, 출국금지 등 강도 높은 행정 제재를 추진한다. 또한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및 강제 인도 조치를 병행해 조세 형평성과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식, 펀드, 가상자산 등 투자자산을 비롯해 법원 공탁금, 신탁재산 등 다양한 재산을 조회해 체납 처분을 다각도로 실시하고, 납세 회피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