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오는 10월 18일 동락공원에서 청춘들의 열정과 힙합 음악이 어우러지는 「2025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후 3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전석 무료(스탠딩존)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에 젊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동락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힙합의 열기로 도심을 물들일 예정이다.
라인업에는 국내 힙합계를 대표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넉살, 더콰이엇, 호미들, 팔로알토, 이영지, B.I(비아이), 한요한, 키코, 블랙나인, COSM(래원·김승민·오르내림), 마린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이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각기 다른 음악 색깔과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관객들에게 진짜 힙합의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같은 기간 시청 앞 송정맛길에서는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함께 열린다. 방문객들은 힙합 공연을 즐긴 뒤, 9가지 맛(9味)을 주제로 한 푸드존에서 구미의 다채로운 음식과 가을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문화와 맛이 어우러진 도심형 복합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청춘힙합페스티벌은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구미가 젊고 활기찬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동락공원에서 음악과 열정, 그리고 구미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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