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가족센터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돌봄 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체계적인 운영과 현장 중심 서비스가 결합된 이번 성과는 지역 내 신뢰받는 돌봄체계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봉화군가족센터가 'A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실적과 운영 전반에 대한 정량 및 정성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68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 중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국가 지원 제도다.
봉화군가족센터는 2025년 9월 말 기준으로 20명의 아이돌보미가 6,688건 이상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는 이용 가정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돌보미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운영 또한 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봉화군이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신뢰받는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최우수등급 선정을 계기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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