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해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선제 조치를 내놨다. 군은 '2026년 원예작물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17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는다.
이번 사업은 자연재해에 강한 시설을 조기에 확충하고,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비닐하우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 시기를 앞당긴 것이 특징이다. 통상 다음 해 초에 접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의 계획적인 시설 설치를 유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봉화군에 주소와 농지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원예특용작물을 현재 재배 중이거나 재배할 계획이 있는 경우 해당된다. 신청은 최소 330㎡ 이상 면적을 기준으로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해 피해를 줄이는 동시에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농가의 시설 현대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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