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이 지난해 발표한 제10회 경험생명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월 기준 국내 생명보험 가입자의 기대 수명은 88.5세(남성 86.3세·여성 90.7세)다. 1989년의 70.8세(남성 65.8세·여성 75.7세)와 비교해 17.7년 늘었다.
은퇴 가구의 노후 준비가 부족한 주요한 이유는 근로자가 희망하는 은퇴연령보다 실제 은퇴가 빠르기 때문이다. KB경영연구소의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은퇴 나이는 평균 56세다. 은퇴 전 가구가 희망하는 은퇴 연령인 65세보다 9년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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