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오는 15일 센트럴세븐호텔에서 해운·항만·물류 산업 분야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의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항인력관리, 종합해사, 위세이프, 삼신교통, 교와한국해운, 삼진여객 등 우수 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교육생 80여 명과 1:1 현장 면접 및 채용 상담이 진행된다.
해운항만물류산업 재취업 일자리 지원사업은 2020년부터 매년 채용 박람회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해운항만물류 분야 전문 인력의 취업 기회를 넓혀왔다.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5개 교육 과정에서 9개 교육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현재 트레일러 운행, 지게차 운행, 용접, 물류운송, 물류 정보 시스템 운용 관리, 공조 냉동 인력 양성 과정은 수료 후 취업 연계가 진행 중이다. 무역 영어 및 무역 전문가, 안전관리자, 검수 검량 인력 양성 과정은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행사에서는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사진 무료 촬영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김형균 원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교육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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