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오는 17일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안전 서포터즈 및 공감 응원 서포터즈를 전면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전국체전 통합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하고 대회 기간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운영한다. 도로와 터널, 체육시설 등 공단이 관리하는 전체 시설의 재난 대응 공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전국 시설공단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통합 컨트롤타워 운영이다.
이번 시스템은 부산시 및 유관 기관과 실시간 상황 공유망을 연계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공단 시민안전실 전체 직원 26명으로 구성된 안전 서포터즈는 경기장 안전 점검과 현장 순찰, 상황보고 등에 투입돼 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활동한다.
대회 분위기 확산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한 공감 서포터즈도 함께 운영된다. 전국체전 기간인 17~23일 동안 개막식을 비롯해 사이클, 테니스, 검도, 핸드볼 등 공단 주요 경기장에서 총 800여 명의 임직원 응원단이 현장 응원에 나선다.
응원단은 단체 티셔츠와 응원 도구, 현수막 등으로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자율 응원 및 2025 전국체전 직관 챌린지 등 시민 참여형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산지역 대학생 홍보단은 전국체전 현장에서 공단 스포츠팀 응원 영상과 시설 이용 정보를 콘텐츠로 제작·배포하고, 경기장 관람 인증샷 이벤트 등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성림 이사장은 "이번 전국체전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안전과 응원,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며 "안전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시민이 공감하는 응원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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