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이 세계 최대 해사 전문 매체 TradeWinds의 글로벌 포럼을 대표 후원한다.
오는 21일 낮 12시 부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리는 'TradeWinds Global Shipbuilding Forum 2025'는 TradeWinds가 국내에서 처음 여는 행사다. 조선소와 선사, 금융 기관, 기자재업체 등 국내외 업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조선·해운 산업의 앞으로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TradeWinds Shipowners Forum' 시리즈를 기반으로 새롭게 마련됐다. 탈탄소화와 기술 혁신,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업계 핵심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TradeWinds의 Craig Eason 기술편집장이 사회를 맡고, 이형철 KR 회장이 환영사를 한다. 패널 토론에는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국내 주요 조선소와 NYK Line, Capital Ship Management 같은 글로벌 선사가 참여해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스위스 선박 엔진 개발사 WinGD, 영국 해상 전문 로펌 Stephenson Harwood, 해운 중개 회사 Arrow Shipbroking Group 등도 참여한다. 이들은 미국 대외 정책이 조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탈탄소화, 기술 혁신 등에 관한 전문 의견을 나눈다.
이형철 KR 회장은 "이번 포럼이 한국 조선·해운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알리고, 국제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과 프로그램 상세 정보는 TradeWinds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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