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위원장 박종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을 찾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기탁했다. 단순한 위문을 넘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피는 뜻깊은 방문이 이어졌다.
영덕군을 찾은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는 지난 14일 영덕군의회를 찾아 산불 피해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격려하고,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위로의 성격을 넘어, 피해 복구 이후 정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위원회는 영덕 시내 상권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고, 관광지 일대를 돌아보며 지역 주민들의 고충을 가까이에서 접했다. 산불로 인한 물리적 피해뿐 아니라, 이후 지속된 경제적 여파에 공감하며 실질적 도움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종필 대구광역시의회 의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작지만 진심을 담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영덕을 기억해주고 직접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국민의힘 대구시당 여성위원회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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