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가 주민 주도형 건강마을조성사업을 통해 법전면 13개 마을회관에서 실생활에 밀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나누는 활동을 통해 공동체 돌봄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동시에 키우고 있다.
건강마을조성사업 5년차를 맞은 법전면에서는 10월 22일까지 쌀누룩 발효음식 영양교실과 압화 공예 프로그램이 총 2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특화 건강사업의 하나로,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쌀누룩을 활용한 건강 음식 만들기와 압화를 이용한 컵 공예 등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이웃과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확장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과 공예품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동체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직접 만들고 함께 나누는 과정에서 정서적 만족감은 물론 마을공동체의 결속력이 강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봉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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