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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방차 활동공간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신청 접수

영주시청 전경

경북 영주시가 공동주택의 화재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인증제를 다시 가동한다.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안전 기반이 충분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시는 '2025년 소방차 활동공간 확보 우수공동주택 인증제' 참여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관내 공동주택이다.

 

이 제도는 공동주택의 구조적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6년부터 시행돼왔다.

 

평가 항목은 ▲소방활동 여건 ▲화재 예방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3개 분야 11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된다. 현장 방문 점검과 야간 불시 점검을 병행해 실제 상황에 가까운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증을 획득한 공동주택에는 인증 현판이 부착되며, '영주시 공동주택 관리보조금 지원조례'에 따라 보조금 신청 시 우선순위가 부여된다. 특히 보조금 지원 비율도 최대 80%까지 상향 조정된다.

 

참여 신청은 영주시 안전재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은 영주시청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강신혁 안전재난과장은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소방차 진입 공간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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