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강남언니, 중국·대만 버전 오픈… 글로벌 6개 국어 서비스 완성

강남언니, 중국·대만 버전 오픈/강남언니

글로벌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를 운영하는 힐링페이퍼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서비스 '언니(UNNI)'의 중국·대만 버전을 오늘인 15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강남언니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에 이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까지 총 6개 국어를 지원하게 됐다.

 

강남언니는 이용자가 회원가입 시 국가 및 지역을 선택하거나 기기 언어 설정에 따라 서비스 언어가 자동 적용되도록 해, 중국·대만 이용자들이 자국 언어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지 유저들은 한국의 주요 피부과·성형외과 시술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병원과 채팅 상담을 통해 내원 문의 및 예약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중국·대만 버전은 번역 품질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 미용의료 시술명은 기계 번역 시 어색하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강남언니는 전문가 검수를 거쳐 보다 자연스럽고 신뢰도 높은 표현으로 다듬었다. 이를 통해 현지 이용자들은 시술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병원과의 소통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강남언니 관계자는 "최근 한국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특히 대만은 피부과·성형외과 방문 비중이 높은 주요 국가 중 하나"라며 "언어 장벽 없이 한국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번역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언니는 이미 일본과 태국에서 글로벌 확장 성과를 입증했다. 2019년 일본 진출 이후 2025년 10월 기준 일본 내 제휴 병원 1500곳, 이용자 160만 명을 돌파했으며, 태국에서는 7개월 만에 사용자 수가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의 공동 마케팅 MOU 체결 등 국가 차원의 의료관광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강남언니 측은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언어 지원 확대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K-뷰티의 세계화를 이끄는 미용의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