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소외계층에 차량 기증…"조현범 회장 경영 철학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차량을 기증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윤진 타운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조현범 회장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에 따라 최근 통합 ESG 브랜드 '드라이빙 포워드 투게더'를 선보이며, 그룹 차원의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며 "차량 기증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 참가
한국타이어는 모터 컬쳐 브랜드 '드라이브'(DRIVE)가 지난 12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행사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에 참여해 모터 컬쳐 저변을 확대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는 모터 컬처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그룹코리아가 주관한 행사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F1 경주차를 서킷에서 시범 주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타이어는 페트로나스 F1 팀의 시범 주행 이후 진행된 '런 유니버스 타임'과 마지막 행사인 '피날레 퍼레이드'에서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과 '포드 GT'를 서킷 주행했다. 이외에도 서킷 내 펜스, LED 스크린, 관람석 등에 드라이브 브랜딩 요소를 활용한 다양한 오브제를 노출했다.
드라이브는 한국타이어가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1년 출범한 기존 모터 컬처 브랜드 '마데인한국'(MADE IN HANKOOK)을 지난해 새롭게 개편한 브랜드다. '이동'이라는 타이어의 본질적 의미를 넘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이동'이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담아 한국타이어의 혁신적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현대모비스, 협력사 신기술 개발에 3년간 1800억원 지원
현대모비스가 최근 3년간 국내 협력사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에 총 1800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사와 공동 출원한 특허는 850여건에 달하며 다채로운 상생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범 기업으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1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동반성장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그동안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시스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 이번 안내책자에는 이 같은 활동과 그 성과가 고스란히 담겼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4100여개 협력사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반성장 문화 조성, 지속 가능 환경 조성, 소통과 신뢰라는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상생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 배출량을 체계적으로 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전과정평가(LCA) 컨설팅'을 도입했고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해 협력사에 연결하는 '모비우스 부트캠프'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모비우스 부트캠프 1기'에는 총 300명이 선발돼 모빌리티 SW 분야 특화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도 선도 기술 경쟁력 확보, 글로벌 고객사 본격 확대, 연구개발 투자비 지속 확충 등을 통해 협력사와의 상생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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