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범어사 경내 성보박물관에서 '2025년 범어독립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19일까지 4일간 계속된다.
범어사가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특히 광복 80년을 맞아 사진과 미디어로 호국사찰로서 범어사의 역사를 조명하며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 문화제는 '연連 : 범어사, 독립과 평화를 잇다'를 부제로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1부:류流 흐르다 ▲2부:치熾 타오르다 ▲3부:결結 이어지다 ▲4부:연連 연결하다'를 통해 3.1운동부터 독립정신, 호국의 여러 모습이 표현된다.
범어사는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함께 영남의 3대 사찰로 꼽힌다. 2023년 5월 11일 국가유공자법 제74조의2 제1항에 따라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많은 부산시민이 방문하는 범어사에서 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디어 영상 부문도 추가돼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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