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관내 우주항공 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고 '2026 사천에어쇼'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ADEX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분야 전문 무역 전시회다.
사천시는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각각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한다.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공항에서 25㎡ 규모로 운영되는 홍보관에서는 공식 SNS 이벤트와 낱말 퍼즐 퀴즈를 진행한다.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하며 2026 사천에어쇼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20일부터 24일까지는 일산 KINTEX에서 100㎡ 규모로 사천관을 운영한다. 참가 기업은 미래항공, 씨엔리, 아스트, 율곡, 카프마이크로, 한국비철, 한국항공서비스 등 7개 기업이다.
사천관 운영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 및 기관과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지원해 수출 판로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한다. 산업 전시회로 확대되는 2026 사천에어쇼를 집중 홍보하며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성장 중인 사천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독립 부스에는 GV엔지니어링, 한국복합소재, 에어로매스터,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산업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인다. 사천시는 2023년 서울 ADEX 2023 참가 당시 B2B 111건과 B2G 14건의 실적을 거뒀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참가를 통해 관내 우주항공 기업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 차원에서도 기업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산업전으로 확대되는 2026 사천에어쇼 또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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