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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촉구 서명 운동 개시

이미지/창원특례시

창원시는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범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고속철도 이용객은 2024년 942만 명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10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그러나 창원~서울까지 KTX 이동시간이 3시간 소요되는 등 지방 거점도시 중 교통 접근성이 가장 열악한 수준이다.

 

서울~대전~동대구~부산 구간은 KTX 전용 고속선이지만,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새마을호·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철도이기 때문이다.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서울이 2시간 20분대로 단축돼 수도권과의 시간 거리가 획기적으로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창원-부산을 연결하는 초(超)경제권 형성을 통해 산업·물류·관광 분야의 혁신도 이뤄질 전망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올해 12월 확정될 예정인 만큼, 시는 10만명 참여를 목표로 서명 운동을 추진한다. 시민의 뜻을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추석 연휴부터 시청 청사와 마산역·창원역·창원중앙역 등 KTX역 3곳을 중심으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마산역을 시작으로 창원역과 창원중앙역에서 KTX 이용객 대상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종 행사와 학교, 기업체 등의 동참을 유도해 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

 

특히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건설 필요성을 알리고 서명 운동 참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번 범시민 서명 운동은 창원시민의 교통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직접 나서는 중요한 계기"라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명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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