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14일 영양여자중학교 전교생(약 1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과 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SNS상에서 '익명 제보 계정'을 통해 타인을 비방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 공간에서의 책임 있는 언행과 사이버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학교폭력 사례와 요즘 증가하고 있는 딥페이크 등 단순한 장난이나 표현의 자유로 포장된 행위가 실제로는 타인에게 깊은 상처를 주는 사이버 폭력의 한 형태임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는 등 학생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활발한 교육이 이뤄졌다.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는 "온라인상 익명성 뒤에 숨은 폭력은 더 이상 사소한 문제가 아니다"라며 "학교·가정·경찰이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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